결혼5년차...
처음부터 정년퇴직한 시부모와 함께살고 있는데 결혼해서 처음 월급을받는날 생활비는 모두우리가 내야된다고해서 놀라기는 했지만 착하기만했던 신혼초라 그래야되는줄알고 군소리없이 그렇게살다가 임신을해서 집에서 살림만 해보니 장난이아니더군요 아이놓고 7개월만에 저는 같이있기싫어서 3년정도 직장생활을 계속하다가 지금은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있답니다 올초에분가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남편직장이
내년에다른지방으로 옮기니 올해만 참으라는것이고 지금나가면 시댁과사이가안좋을수있으니 내년에 구실이 좋으니 이해해달라고 합니다
우리시부는 분가할거면 당신들생활비까지 생각하라고 미리못을박으니 정말 속상합니다 저희남편이 월급이나 많이받는사람이면 말을안합니다월급쟁이가 뻔하지않습니까?결혼해서 이때까지우리가 생활비댄게 어딘데... 그래서 제가어제 우리시부하고 한판했습니다. 그럼우리분가할때 돈을보태주실거냐고 한푼도 못주신다는대답에 저는화가나서 아버님은 그럼 돌아가실때까지 계속 하는일없이 이렇게 집에만 계실거냐고 했더니 정년퇴직할때까지 고생을 많이해서 남은인생 편안하게 살다가 가시겠다고합니다 이제65세인데...돌아가실때에는 집을물려주신다고하지만 저는 싫습니다 우리친정아빠도 아들하나있지만 자식한테짐되기싫어서 경비라도해서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우리가분가하면 생활비 조금은생각하고 있지만 아버님 말씀은 더많이 요구하니 정말답답하고 무슨 외아들이 자기들 봉인줄로만아는 시부모가 정말밉기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