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식된 도리"썼던 크림빵임다.
결혼하고 애 안생긴다 무지 구박터니..
막상 만들어서 뱃속에 넣고 있어도 해주는건 아무것두 없네..
밖엔 나가시면 어느집 아들 며느리는 부모한테 뭘 해줬다더라..귀신같이 듣고 오셔서는 재탕 삼탕 우려먹으시더니..
어느집 부모들이 자식들한테 뭐 해줬다더라..그런건 듣도 보도 못하시는지..
뭐 내 주머니에 든 돈 천원은 금쪽같은 돈이고 아들 며느리는 땅만 파면 돈나오는 줄 아시는 분들이라지만...
그래도 첫손주인데..며느리 입덧해도 너희가 돈이 없냐 먹고싶은거 돈주고 사먹어라...이런 기도 안찰 말이나 하고..
출산준비물 목록 적어서리..일부러 보시는 앞에서 신랑이랑 의논했더니..슬며시 피하시더군..
사람이 말한마디에 정이 난다고..입이 없으셔서 말을 못하시남?
해도 너무하네..뭘 못받아서 섭섭은게 아니라 그냥...무지 섭섭네..
그래도 애 나오면 울집엔 부지런히 오신다 하니..
오실때 마다 차비 드려야 하는데..적금이라도 하나 들어나야 할런지..
오... 짜증난다..뱃속에 내 아들아..할머니 할아버지 제사는 지내지 마라...ㅎㅎ 물론 애비 애미도 ...
해주는거 없이 기대기만 하는부모..
우리가 데인것만도..족하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