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땐 고아였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면 잘묵고 잘살수 있는데...저축도 하고.쓸만큼 쓰고..
이거 원 불안해서 살겠습니까///
혼자서 힘이 듭니다.
농사 지으면서 빚지고 생활하는, 손벌릴 수 없는 친정 아버지.
그런거 뻔히 알면서 일이 계속 생기는 친정 오빠.
집에 아무도 모르게 사업을 했답니다. 직장 다니면서...
컴퓨터 관련사업...결과는 ...다들 아시죠? 망했데요..
그냥 망하기만 했으면 다행이게...
젊은 나이에 경험을 쌓는 거니까...
빚이 엄청난것 같아요. 혼자서 말 못하고 카드 이리빵 저리빵 메꾸다가 이제는 연체 됐다고 도와 달랍니다.
이제는 힘이 듭니다...가족들 아무도 모르게 도와준 금액만 해도 엄청난 액수가 될텐데..
항상 미안해 하면서, 일이 계속 생기니/
이번에는 너무 큰 금액이라 혼자서 어떻게 못하겠네요.
주식(유망주 s사)을 30주 떼어줬습니다.
결혼하면 신랑도 있는데 친정오빠 도와주기 뭐? 해서 결혼전에 떼어 줬습니다. 혼자서 많이 생각하고 준건데.
그나마 나라도 도와줘야 겠다 싶어서. 친정 아버지 안주고, 앞날이 창창한 친정 오빠 결혼 자금으로 사용하라고 줬습니다.
요번 빚 갚는다고 팔았답니다..가슴이 벌렁 거립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터 계속 입니다.(전 고3때 취업 나왔거든요)
지금은 마음은 무지 아픈데,, 망설여 집니다.
계속 이렇게 도와줘야 하나,,외면하자니 맘이 아프고.
습관이 됐나 봅니다. 해결해 주니까 뭔 일만 있음 전화합니다.
신랑 모르게 저번에 몇백 해 줬는데..그것도 이제는 제가 갚아야 하나 봅니다...난 어떻게 갚노???
혼자 속알이 지겹습니다.. 힘들어 하는 오빠 불쌍하기도 하구요.
카드 연체되면 어떻게 되나요?
잡혀 가나요? 구속 되나요?
잘해 볼려고 한 일인데 자꾸 꼬이나 봅니다..
잡혀 갈까봐 걱정 됩니다. 일 터지면 잠적한다 하니..
더 불안합니다. 아직 아무한테도 말 안했는데..일이 안되네요.
이러다 업무 태만으로 저도 ?겨 날까 겁납니다...
신경 끊고 싶은데,,,걱정만 더 되네요.
급전을 땡겨서 도와 줄까요? 아쉬운 소리하기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