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은 시댁거리가 무지 먼데도 의무감으로 행사가 있으면, 꼭 참석을 한다는데, 우리 둘째 동서 1년에 추석때 딱한번 참석한다.
물론 그집애들 다 초등학교 다니고, 전업주부이다. 추석때 올때도 꼭 손님처럼 굴다가 간다. 양심도 없지, 사람들이 다 이제 빠지지 말고 참석하라도 해도 너는 떠들어라 난 안갈테니까, 그런것같다.
다른 며느리들이 있으니, 나는 안갈테니까 니들이 알아서 하면 되지 뭐 이런 심리일까. 반면에 큰아주버니는 대학원까지 나와 직장좋은데서, 월급많이 받고 제일 잘사는 동네에 살고 있다. 큰동서는 전업주부 아이들 둘다 초등학교 다니다. 무슨 행사때 전날 오는 법이 없고, 다 차려노면, 온다. 맨날 무슨 불만은 그리 많은지, 하는것 하나도 없으면서, 왜 내가해 뭐 이런식 밑에 막내동서는 그래도 거리가 멀어도 꼭 참석은 한다. 나하고 둘만 빠지는것 없고 뭐 잘하는것 같지는 않아도 스타일이 나하고 비슷하다. 어쩌다 모이면, 큰동서 눈치나 살살 살피고 큰아주버니라는 인간은 뭐가 그리도 모자라는지, 와이프한테 쩔쩔매는모습이 보인다.
솔직히 어머니 재산이나 많이 가르친 자식은 큰아주버니이다. 나머지 형제는 중퇴 나 다 고졸, 그런데, 난 윗동서들이 다 꼴보기가 싫다.
다들 안하려고 회피하는것이 눈에 보인다.
정말 싫다. 나라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 동서들이 그런 모습보면 사람인지라 정말 짜증이 난다. 좀 사이좋게 나쁜일 생기면, 혼자 하기싫으면, 동서들끼리 의논하고 하면 될걸 . 나도 이제 모르겠다. 한계가 온것 같다. 나랑 비슷한 님들 계신분들은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