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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시모.


BY 기가 막혀 2002-08-08

남들도 시할아버지가 아프면 시아버지가 아닌 손자가 병원 모시고 가나요?
시할아버지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와 함께 시댁에 살고 있습니다.
시아버지 차 있습니다. 시아버지 직장 안 다닙니다.
한데 굳이 시어머니란 사람이 손자를 불러서 병원을 다니십니다.
손자는 시댁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일을 하고 있는데도 프리랜서라 시간이 자유롭다는 이유만으로 병원 나올때마다 손자를 불러서 병원을 가시고 다시 시댁에 모셔다 드리고 합니다. 프리랜서라고 해도 일이 많아서 바쁜데 네시간에서 5시간을 시어머니때문에 시간낭비를 하는 거죠.
남들도 이런가요?
만약 이렇다면 신랑이 시부모 모시러갈때 가야하나요? 병원도 같이 가야하나요?
정말 이해안되는 시어머니에요. 재작년에 할아버지가 병원에 2주일 입원했을때도 바쁜 손자보고 병실 지키라고 하고 시어머니라는 사람은 놀러다녔습니다. 그래서 밥싸들고 가서 밤에 병실에서 신랑이 잠을 자고 아침에 저랑 교대하고 일하러 갔습니다. 이주일동안 시어머니랑 시아버지 병실에서 잔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시어머니 말이 시할아버지 딸이 모시는 것이 젤 좋다고 딸(고모-일함)모셔다 놓고 본인은 볼일보러 나갔습니다. 그래서 전 그 고모 밥까지 해서 날랐습니다.
병원가는 것도 아들인 시아버지는 무관심하고 손자한테 이러니...

정말 남들도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병원을 시부모가 아니라 손자와 손ㅈ주며느리가 모시고 다니는 사람 있나요?
정말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가 우리 엄마 병원도 안따라가는데 시할아버지 병원까지 따라가야해요?
무슨 놈의 집안이 아들이 할 도리를 손주에게 미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나중에 시어머니 아프면 나도 그럴까요. 어머님 딸이 편하니까 어머님 딸 불러드릴께요라고 말하고 병실 안지켜도 될까요?
정말 다른 사람들은 시조부모 아프면 어떡하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