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연체 기본 500만원, 한마디로 폼생폼사 남동생입니다
근데 그동생을 올 5월달에 결혼을 시켰습니다
카드연체료 몇번을 갚아줬지만 그대로입니다 말그대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
오늘 올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술만 마시면 때리고 살림 부순다고
같은 여자 입장에서 우리 올케 너무 안됐습니다 그냥 참고 살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저로서도 난감합니다
이혼하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살라고할수도 없고 나도 여잔데 도저히
참고 살라고는 말할수가 없네요
원인은, 올케가 학습지교사인데 보통 9시에 끝난다네요 들어오면
빨리 밥 차려 내랍니다 그러면 올케가 좀 씻고 나중에 먹자고 한답
니다 한마디로 자기말에 고분고분 안 한다 이겁니다
2교대 하는 직장을 다녀서인지 밤이고 낯이고 구분이 없어요 동생이,
그럼 새벽 1시에도 밥이 없으면 해줘야 한답니다
올케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할말이 많은데 우리 막내가 깨서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