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바닷가 근처라서 휴가철엔 친구들이 많이 놀러옵니다
온다는 친구오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지금 신랑이 백수라고
말하기엔 존심상하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거짓말하기도 하루이틀이지 온다는 친구마다 거짓말을 해야하니 ;;
남들은 휴가라서 온다지만 지금 나의 심정은 하루하루가 괴롭습니다
결혼한지 1년밖에 되질않아서 벌써 3개월째 놀고있는 신랑을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내가 능력이 되는것도 아니고
결혼전에 가져온돈은 신혼초에 바닥나고 시댁은 우리에게 손을 벌리
는 처지라서 저축은 꿈도 못꿨어요
지금생각하면 독하게 마음먹고 살껄하는 후회가 자꾸 밀려듭니다
자꾸 눈물만 나고 노력하지않는 신랑을 보면 괴롭고 정말 살기....
어디 하소연 할때도없고 그렇다고 친정에는 더더욱 말하기가
엄마가 자꾸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