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밖에선 매너가 좋은사람이랍니다. 남자건 여자건 다들 좋은사람이라고 칭찬하더라구요..
기분이 좋긴하지만 내겐 조금 서운한 사람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책임감있는거 빼면 내겐 한번도 다정해보지 못한 사람인데 왜 결혼을 했는지...그땐 또 그런 모습이 좋았었는데..
고리타분하고 한국남자대부분이 가지구있는 그런 답답함마저..
언제나 자기 기분내킬때만 잘하는남편이 요즘은 참 싫어집니다.
결혼8년 정도 되니깐 나두 사람인데..속에다 꾹꾹 누르자니 울화병이 생길것 같습니다.
시시콜콜 잔소리에,음식타박에...
요즘 남자들 간이 작다구 하더구만 울 남편 간은 나날이 커지나 봅니다.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구 내가 많이 누그러질려구 하는데도 날씨탓인지 오늘은 울화가 마니 치밀어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