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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왔는데..


BY 속상해 2002-08-13

작년에 만나고 8개월만에 친구를 만났다.
우리집에 놀러오라고 내가 먼저 연락했다.
난 딸을 낳았는데 울친구 집에 와서는 나보고 얼굴이 더 커지고
배도 넘 나왔단다.
원래 애 낳고는 그런거 아닌가..
하여간 속을 후비는 말만 하고..
그런 친구가 아니였는데..
참, 그친구는 미혼이다.

친구는 다 멀어지는걸까?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기도 했지만,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왜 일까?
기분이 착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