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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싫다.


BY 못된 나. 2002-08-14

이상하다...
갈수록...시부모님이 불편하다..
첨엔..잘하고 싶고..잘해드렸고...했는데 이젠 슬슬 받으시려고만 하시고...괜히 짜증이 난다.
이러면 안되는거 안다.
근데 싫다.
난 맞벌이다...하는 일 성격상...새로운 일을 맡고 거기에 적응해가는 중이라 요즘 스트레스가 말도 못한다.
근데 서울에 오셨다.
큰형님댁에 먼저 계시다가 오늘 우리집에 오신단다..아무도 없는 대낮에 ...이런것도 싫다 그냥 저녁에 우리가 모시러 가면 될것을 왜 꼭..구지 불편하게 아무도 없는데 오셔서..그러시겠다는건지...
이사한지 일년만에 또 이사할 일이 있어 이번에 옮긴후..집구경오시는건 당연하겠지만...또 가족들 다 불러 상차리란다.
다 맞는 말씀이다 .
일년이건 이년이건 이사했음..또 상차려야겠지..
친정은 한번도 안한 집들이 꼭 이래야 하는지...괜히 짜증난다.
떨어져있어도 한달에 한번꼴로 만나니...만나뵐때마다...20~30은 그냥 깨진다..나 통장에 만원있는데 어제 카드로 장봐놨다...
비싼거..사다놓으라고 주문하시길래...10만원썼다......
내려가실때 차비하시라고 10만원 드려야 한다.
담달엔 또 추석이다. 못써도 30이다......
다달이 용돈 안받으시겠다고 생색내면 모하시나....

죄송합니다...
그냥...몸도 마음도 피곤할때 오신다니까....것도 맘대로 결정하시고 날잡으시니까...정말..싫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