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에 들어와보니 울 시어머니는 그래도
좋으신 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내 며느리라 편하신게 제겐 농담도 잘
하십니다.
윗동서들을 어려워 하는거 같길레 제가 전화도
자주 합니다. 물론 제 딸들의 재롱을 무척
좋아하십니다.
그런데 가끔씩 세째 빨리 갖으라고 성?니다.
참고로 큰애는 4살 작은애는 18개월입니다.
요즘 아이들에 하두 싸우고 힘들게 해서
우울하고 짜증도 많이 내는 저한테 시엄니는
정말 넘 하십니다.
신랑은 엄니 맘 편하게 해드리자며 그렇게
물으면 좀더 있다가 나을께요 라고 말씀드리랍니다
그래선지 생각 날때마다 손주 손주 하는데
정색을 하면 대답을 해도 웃기지 말라며
말을 자르는데 정말정말 미치겠습니다.
남편한테 확실히 말해서 추석때 내려가면
못박을랍니다.
또 남편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자기가 수술
한다고 저랑 굳게 약속해놓고 이인간이 지금와서
어디서 무슨말을 들었는지 절대 못한다고 난립니다.
하려면 저더러 하랍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아무리 말해도 통하질 않으니 전 정말 어찌해야 하나요?
오늘 시댁에 전화하고나서 괜히 아이들에게 화만
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힘들고 애들한테 신경못써줘서
괴롭기도 한데 또 낳으라니요... 또 난다고
아기는 그냥 큽니까? 아니 솔직히 세째가 아들인지
어떻게 아냐고 물었더니 시엄니왈 이번엔 틀림없답니다.
님들!
전 딸 둘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아직도 아들없음 안되는 세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