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흠모했던 사람이 거친 파도에 휩쓰려가듯 떠났습니다.
혼자만의 사랑이 이렇게 가슴이 쓰리도록 아플줄 몰랐어요.
처음 본 순간 나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했던 그.
이미지에 끌려 나의 모든 마음을 훔쳐갔던 그에게 그어떤말도 할수가 없었답니다.
전 마흔이 넘었고 그는 아직도 젖 비린내가나는 서른셋 노총각....
내사랑 들킬까봐 순간순간 가슴 찌릿했던....
너무 순수하고 애숭이 같은 그에게 상처가 될까봐 가슴앓이 했던 7개월에 짧은 나의 사랑이 멈춰버렸습니다.
그져 어디에 있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떠나가는 그에게.
고개숙여 한마디
건강 하라는 말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