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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을 앞에 두고...


BY 이혼을 결심하는 2002-08-15

아컴에 자주 들어와 위로도 받고, 한번씩 글도 올렸던 사람입니다.

전 번에 이혼을 결심하구 글 한번 올렸다가 주위의 간곡한 만류로 다시 한 번 노력해 보자 싶어 다시 마음을 추스리곤 했지요.

제 얘기 다시 한번 들어 주실래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우린 캠퍼스 커플로 6년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물론 결혼까지의 과정도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늘 사소한 타툼이후 헤어지자고 했던 그 사람...

그리고는 몇 주 후 항상 또 전화와서 만나자고 그랬어요...

난 또 정에 이끌려 또 만나구...

암튼 그렇게 결혼하게 되었었죠.

결정적으로 사이가 않 좋아진 건 시어머님을 모시게 된 이후

고부 갈등으로 최악의 상황까지 갔었구요.

지금은 분가하여 조금 좋아지긴 했는데 울 신랑은 나에게 마음이 돌아섰는지...

사소한 일에두 이혼을 입에 담습니다..

요번에두 또 이혼을 먼저 요구합니다

그래서 정말루 서류하러 가자했더니 또 정말로 법원에 가지는 않고...

항상 먼저 이혼얘기 해 놓고, 정말 이혼은 않 해주는 남편...

이제 저도 지쳐가고 있어요..

딸 애가 하나 있는데, 떼 놓고 가자니 정말 엄마로써 가슴이 아픕니다.

전 어쩌면 좋을까요?

왜이리 바보같이 사는지 이 좋은세상에 서로 사랑하며 살기에도 모자

란 시간에...서로 미워하며 이렇게 살아야 되는지...

많이 사신 선배님들 혹 이혼에 가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