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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참 속상해요


BY 해바라기 2002-08-15

아기 맡긴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아짐이 이사를 가려나 봅니다.
언제 가냐고 물어보니 집은 알아보고 있는데...하면서 내년에 갈듯이 얘기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글쎄 소개시켜준 아짐이 전화와서 하는말 소개 시켜줄때만해도 이사 가는줄 몰랐는데 이사를 10월 중순에 간다고 하네요.글구 울 애기 보는 아짐이 저한테는 이사가는거 말하지 말랬다고 하네요. 3달 벌어서 뭐 하나 장만할거니까 모른체 하라구요.
근데 제게 알려줘야 될거 같다면서,
자기가 말했다고 하지 말라면서...
10월에는 맘이 떼서 애기를 제대로 보기나 하겠어요
글구 중순에 간다면서 한달 보육비를 다 받아서 챙기려는 맘보도 그렇구.
저두 10월에 애기를 맡기려면 또 새로운 아짐을 여기 저기 알아봐야하는 기간도 있어야 하는데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아짐이 넘 얄밉네요
그래서 9월말에 데려오구 싶은데 뭐라구 하구 데려와야 되는지 판단이 서질않아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