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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할돈이 없어요.맘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BY 이십대여 2002-08-16

전 결혼 2년차 돌된아기있구 신랑월급은 150-165됩니다
우선 매달지출내역
신랑 점심,기름값 35만
보험료3명 10만
임대료관리비20만.대출금,도시가스등 10만
신랑동기회비 4만
카드대금40만(신랑이 암웨이소비자라 스폰서실적올려줘야한다나,그래서 매달 사모음20만. 그외 의류비,돈떨어져카드쓰는거20만
컴퓨터 할부 20만-11월까지
분유,이유식.기저귀 병원비등20만
시댁들어갈때 외식가끔 우유등 6만
반찬값,기타공과금 10

각종경조사는 매달있어 5-10만
그러면 잘해야 적자면합니다.
근데 다른주부보니깐 아기둘데리고도 저축하며
살던데 전 제가 쓰는건 거의 없고요
다 들어갈 돈입니다.

아기 없고 컴퓨터사기전엔 그래도 매달 30만원씩
꼬박처축해서 3년에 천만원자리 들어서 500만원겨우모아놨는데 시어머니 시골에 따로 집짓는다고 그돈 보내주고
요샌 불안합니다. 그래도 통장에 목돈있을땐 뿌듯했지만요

전세구할때 땡전한푼 안보태줬으면서 자식 좀 살게 놔두지
75세되서 얼만큼 더 살려고 큰아들집에서 나와 옆마을에 새로 집을지어사는지..

임대아파트도 들어올때 돈을많이못줘 임대로만 14만원나가요
5년될려면 아직 2년이나 남았는데
저 살림 못사는거 아니죠. 정말 저한테 쓸돈이 업서요

근데 신랑은 왜돈이 모자라냐고 통장관리 자기가 한다고 달래요
결혼전엔 저두 좋은화장품,옷도 잘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영락없는 아줌마입니다. 정말 못가꾸니 스물일곱인데
삼십대에 아기둘달린 엄마 ?早㉣求?

지금도 푸석한 얼굴에 어지러운 집 ...
추적추적내리는 비... 너무 싫네요
아기데리고 몇년만에 집사고 차사고 하는 엄마들
안먹고 안입습니까..저두 무지아끼는데도 돈 자체가 없으니
어떻게들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