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8개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두번째 명절이 가가오네요..
이번 추석이 넘무 짧아서...친정과 시댁을 오가긴 넘 힘들것 같아요..
저희친정은 전라도..시댁은...서울이거든요..
설에는 설날 당일 오후에 저희친정으로 향했었는데...
이번은 일요일까지 해야 3일이어서.. 추석 당일에 내려가긴 좀 무리가 있을것 같아요.
사실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이제 3달이 가까와 지거든요..
지금은 할아버지와 엄마가 시골에 계시지만...
저희 3형제.....오빠는 군대에 가있어서 명절에 올수 없고.
언니도 시집을 간 상태라서......엄마가 혼자 있을것 생각하니까.
좀 마음이 아파요...
사실 전 이제 24이거든요..... 만약 결혼을 아직 안했다면...
저라도 있을텐데.....결혼을 해서 내맘대로 할수 없고..
저희 신랑은...제가 이번은 한번만 저희집에 가자고 몇달전부터
이야기 했었어요.....그랬더니...많이 고민이 되나봐요..
사실 시댁도 아버님이 안계시거든요...
그래서 아버님 제사도 있고 해서 선뜻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것
같아요...... 생각해 보자고 그랬었는데...
이제 한달로 점점 다가오니.....더걱정이 되네요...
신랑은 그럼 저한테 시어머님 한테 이야기 해 보라고 하는데...
모르겠어요...제가 말하는게 나을지... 신랑이 말하는게 나을지...
또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셋째 형님도...이번에 출산때문에 못오실것 같거든요.....
막내내도...애기가 넘어리고.....그래도 둘째 형님이랑..막내내랑.
큰아주버님 계셔서 말하면 이해해 주실것도 같은데..
도움좀 부탁해요..
뭐라고 누가 잘 말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