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살의 주부랍니다.
딸만 둘이랍니다.
내년이면 학부형이고요........
빠르죠.....ㅎㅎㅎㅎㅎㅎㅎ
속상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만 격는거는 아니겠지만 너무 속상합니다.
외아들한테로 시집와서 딸만 둘..
둘째를 낳기 전에는 아들이든 딸이든 둘만 낳으라고 하시더니
지금은 아들 하나 더 낳아야지.하십니다.
봐주시지도 않으시면서.......
시댁문제로 너무 자주 다투는 편입니다.
동갑이다 보니까 더 자주 다투게 되더라구요.
시댁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쿵쾅쿵쾅 두 방망이질을 합니다.
시댁 중후군이겠지요.
속상해서 얘기를 하면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그냥 말지 왜 그러냐고
제가 바라는 건 말 한마디라도 힘들지.알았어 라는 위로를 말입니다.
그래서 얘기도 했었어요.
내가 바라는 건 위로의 말 한마디라고........
그런데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내편 좀 되달라고 하면 니편내편이 어디있냐고.
일단은 우리 부터 생각하고 살자고 하니까
사람은 변하면 죽는답니다.
우리한테 일이 있어도 아버님이 부르시면 네하고 달려갑니다.
일이 있는데 안되는데요.라고 말하면 안되는건가????????
무조건 네네네예요
남편의 그런 우유부단함이 너무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