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7년,본격적으로 임신시도를 시작한지4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한약에, 유명하다는 병원에 시험관아기 두번에 나름대로 할수있는것은 다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지를 않네요.
남편은 아이없이 우리끼리 살아도 좋으니 부담갖지 말라고 하는데
친정엄마는 남편이 좀더 나이들면 생각이 바뀌어서 바람피울수도 있으니 계속 시험관아기를 해보라고 하십니다.
친구의 권유로 점쟁이를 ?아갔는데 조상이 막고 있어서 아이가 절대 생기지 않는다고 굿을 해서 풀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안그러면 2년뒤 제 남편이 바람피워서 자손을 보게 된다고요.
제가 원래 그런거 믿지는 않지만 남편이 바람피운다는것이 매우 마음에 걸려서요.
정말 아이를 포기하고 맘편히사는것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점쟁이에게라도 매달려 볼까요?
머리속이 복잡하고 서글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