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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가야할지 말지..정말 난감...


BY 나어쩌나.. 2002-08-25

전..지금 현재 시댁과 인연을 끊고 살고있습니다.
우여곡절끝에...결론이 안보구 사는거였져..
시어머니와 신랑과의 불화사이에서...저두 샌드위치로..
근데여..울신랑..시아버님과는 통화한답니다..
아버님연세가 많으셔서..건강이 걱정되어 통화는 하구있나봐여..
인연끊은지 6개월정도 흘렀구여..
근데..이번추석때..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여..
동서가 있는데..동서두 시댁일에 별 무관심..
우리 시댁은..
명절다운 명절을 지내본적이 없는 집입니다..
시어머니가 원래 그런거 잘 안하세여..
음식하는거 싫어하구..집안치우는거 싫어하구..
암튼..좀 여자로서 이해가 젼혀되지않는 분이시거든여..
여태껏 결혼한지7년동안...제가 음식조금씩 해서 아침만 겨우
먹을정도였어여...시어머니가 차례같은거 안지내는데..
제가 나서서 하기가 뭐하더군여..
암튼..이번추석때..애도있고 한데..
가봐야할지..말아야할지..신랑은 아직 거기에대해
별말이 없는데...저혼자서만 끙끙..고민만 하구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