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런저런 일들로 속상한 분들이 많네여.
나만 속상한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위안도 되지만, 답답하네여.
왜 남자를 만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이런 고민을 하고있는지....
누구에게 말할거리도 안되는 일들, 차마 말할수 없는 일들.
친구랑 술먹겠다고 카드한장 들고 간 남편을 기다리는 심정이란....
살림할 의욕을 잃게 만드네요.
택시비 아낀다고 친정다녀오는 길에도 5개월난 아이 업고 버스타고 왔건만...
이젠 잔소리 안하려고 합니다.
잘생각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