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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궁금합니다. 제가 짠순이인지..


BY 조카용돈 2002-08-25

조카들에게 보통 갈때마다 용돈을 일이만원씩 주거든여.
근데 저희 시누이남편분께서는
간혹 오시면은 오만원씩, 십만원씩 주십니다.
요즘애들 일이만원 돈받은걸로 치지도 않는데잖아요.
저도 제 장사라도하면야, 많이주고싶지만,
빡빡한 살림에 솔직히 부담은 되기도해요.
나중에 맞벌이라도하면 오만이든 십만원이든 인심은 쓰겠지만,
지금은...................
누가 옆에서 뭐라한건 아니지만,
그냥 제자신이 넘 매정한 숙모가 아닌가해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