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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출가외인?????


BY 서운한딸 2002-08-25

저는 위로 오빠 그리구 저 밑으로 여동생 이렇게 1남2녀 글구 형편은 아주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돈의 어려움 없이 살았답니다
그치만 저의 집에 저만 대학을 못나왔어요 솔직히 제가 공부를 못햇기에 전 대학대신 실업계를 선택해 일찍 사회생활을 해서 23살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했어요 신랑과 나이차가 많이 났기에 일찍하게 되었죠 근데 남들은 제가 돈을 벌어 오빠나 동생 학비에 보태느라 대학을 못간줄 아시겠지만 그런건 아니었어요 괜히 가운데 샌드위치라 이상하게 사춘기부터 엄마한테 무지많이 서운?어요 오빠는 장남이라 이뻐하고 동생은 막내라 이뻐하구 그런기분이랄까여?
솔직히 제가 엄마한테 뭘 사달라고 조르진않았죠
저 혼자많의 생각 (엄만 돈없을거야)
그런생각에 사고싶은것 있어도 먼저 오빠,동생한테 양보하고
엄마가 절 챙피하게 여기신다 생각하며 살았죠
식구중에 저만 뛰어난게 없었으니까요 공부도 잘하지도 못하구요
그래도 제가 결혼하곤 엄말 이해하게되었어요
김치며 밑반찬이며 많이 해주시는걸 보며 그동안 받지못한사랑을
한꺼번에 받는기분이랄까요?
근데 오빠가 장갈 가니 (전 제가 먼저 결혼을 했기에 새언니이해할것같았거든요)이상하게 제가 엄마한테 해드리는 모든것들이 생색이
안나는것같은기분이드는거예요
왜 그런거 있죠? 어쩌다 일등해야 그게 더 값진거..
맨날 일등만 하는얘는 시험기간에도 신경을 안쓰시쟎아요 재는 원래 잘하는예 그런데 꼴등하다 일등해보세요 난리나쟎아요
저는 솔직히 비산건 못해드려도 과일,엄마삔 동생용돈 등등 솔직히
저는 김치담가주셔도 그게 너무 죄송해 얼마의 돈도드리고 그거의 상응하는 걸 사드리거든요 근데 오빠네는 너무 당연히 당당히 받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게 딸과 아들의 차인가보다라는생각
도 들고 오빤 엄마한테 잘 못해도 이쁨을 받는데 나도 잘하지말아
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전 꼭 우리 가족여행이나 온천 외식을 할대도 엄마 동생 아빠 꼭 모시고 가거든요
근데 우리신랑이 나이가 많아서그런지 으례 가족 외식을 해도
우리신랑이 돈을 내요 그러다 보니 당연시 되었구요 근데 괜이
그런것두 속상해요 표도안나는것같구요 제가 속이 좁죠?
우리신랑 사업하면서 엄마한테 돈 빌려다 썼거든요?
근데 그이후로 더 엄마눈치가 보여요 옷을 사입을려도 괜히 엄마돈도
못 같았는데 사치한단 생각하실까봐
글구엄마 신세졌으니깐 하구 엄마랑 ㅅ쇼핑을 해도 제가 돈을 내게돼죠 근데 오빤 장가가기전부터 회사다니면서도 엄마한테 돈떨어지면
당당히 돈좀 달라하네요 전 한번도 부모님한테 용돈못받아봤어요
물론 결혼을 일찍한 여파도 있겠죠
글구 오빠가 회사에서 자금부에있다 돈500만원이 비어서 그것도 부모님이 해주시고 요번 장가가서도 차도 사주고 ...
엄만 제 혼수해주신걸로 생색내시지만 오빠 전세집에 비하면 반의반도 아니죠 글구 제가 빌려온 1000만원은 받으려하시구 오빠한테들어간 돈은 준돈이라하시고 제가 속이 좁은가요
요즘 너무 며느리 눈치보시는 엄마 어려워서 말도 조심히 하셔요
우리짐은 며느리가 상전이예요 제가 시집에서 그런 대우를 못받아선지 괜이 샘이나네요 우리신랑도 힘들게 돈버는데 그렇게 쫄래쫄래 쓰는돈 별거아닌것같아도 타격이켜요
우리오빠 결혼하기전 우리신랑한테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금전적으로나 물질적으로다 다 우리신랑이 나이가 많아서라 이해해보지만 그런 고마움을 아는건지 솔직히 며느리는 내집식구지만 사윈남의집식구라
더 잘해줘야 하는건 아닌지.......
엄말보면 안됐구 불쌍하구 내가 이해해야지 난 딸이니간
하지만 가족모임있을때 마다 엄마가 넘 오빠네 식구한테 벌벌거리시니 속상하기도하구 샘도나고 그러다 보니 엄마한테 막 하게돼요
저 이러면 안되겠죠? 이런마음 안들게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