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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멀리 도망이라도 가고싶네염...


BY 도망치고싶은아좀 2002-08-26

에혀~~ 한숨만 나오네염..

잠도 않오구염... 컴터에 얼굴 들이밀고 이러구 잇네염.

추석은 추석추석 공포스럽게 다가오구..

올여름 휴가는 병원에서 보냇어염 ㅠㅠ

울신랑 휴가 첫날 친구집 헌 장농 내려주다 2층서 발 헛디뎌서

떨어져 손목하나 금가구 한손은 인대 나가구 허리는 척추 하나

뿌러지구 ㅠㅠ

척추수술하구 어기적 어기적 거리구 다니는거 보면 열받구..

사실 그만한게 다행이지만 ㅠㅠ

돈은 돈대루 나가구...

그나마 젊구 건강해서 회복이 빠른편

지금은 집에서 통원치료중...

집에서 16개월된 얼라하구 울신랑 뒷치닥거리 장난 아니더라구욤.

아침먹구 돌아서면 점심 점심먹구 돌아서면 간식 간식먹구 돌아서면

저녁 저녁먹구 돌아서면 @.@ 아구 힘드로 ㅠㅠ 전 완전녹초..

괜시리 불쌍한 울얼라한테 신경질 ㅡㅡ;;

이러구 잇는데 울 시어머니 아프시다구 병원에 입원..

아주 날 잡아 잡수셔~~~ ㅠㅠ

오늘 병원에 갓다왓는데염 아무리 봐두 울 어머님 이상해서염..

말도 정확하게 못하시구 하루종일 잠만자구 먹는거에 집착하구..

먹는거 좋아하시는건 알지만 무지 먹는거에 집착을 보이시더라구염

입않에 가득넣쿠도 또 수저가 들어가구 질질 흘리구..

에겅 걱정스러 미티겟네염.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여러가지 검사만햇다는데염

낼 주치의 만나봐야 결과를 알꺼같네염.

잠도 않와염..

그래서 이번 추석 음식은 인터넷에서 신청하는거 잇자나염..

지금 여기저기 싸이트 돌아다녀?f는데염..

한상차리는거 생각보다 좀 비싸구 저희가 필요없는 음식도 잇구해서

그런거 말구 저는 몇가지 종류만 신청하구 싶은데염..

좋은데 알고계신분 갈켜주세염..

어머님도 아프시고 얼라두 어리구 남편두 성한 몸띵이가 아니구..

며느리는 저 혼자구 (외며느리) ...

좋은데 알고계심 갈켜주세염..

도망가구 싶은 아좀마랍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