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컴님들...
오늘다시와서 제글을 찻아읽어보니, 정말 많은분들이 저의 글에
공감도 해주시고, 위로와 격려도 해주셨네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위안이 되었읍니다.
큰아이를 유치원에보낸지는, 벌써 5개월정도 되요...
토,일은 유치원에 안가고 집에 있으니, 아이둘 데리고 전쟁이죠.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는 엄마들도 있는데
제가 너무 나약하게 엄살을 부렸죠.
그런 엄마들에겐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오늘아침에 큰애 일어나자 마자, 아빠가 자기에게 인사도 안하고
출근했다고, 막짜증을 내더라구요...
"저녁에 아빠퇴근하고 오시면, 다녀오셨어요..아침에는 내가
자느라고 인사못했어요"이렇게 말하라고 좋은말로 타일러도
?I히 온몸을 비틀면서 엎드려 우는거에요.
우리큰애 한번 울면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제눈엔 어떻게 보이냐면요...
뭔가 많은 욕구불만이 쌓여서, 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해서, 어른들이(아빠,엄마)
자기를 감싸주지 않아서 항상 뭔가에 부족함을 느끼는 아이처럼,,,,
그렇게 서럽게 울어요.......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저도 짜증이 나더라구요...
더 좋은말로 감싸주고, 안아주고 해야하는데....전 아직도 엄마될
자격을 덜 갖췄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오늘부터는, 좀 강한 엄마가 되보려고요.
심신이 피로해도, 내가낳은 자식이고, 강아지 키우는것이 아닌
한사람의 인간을 만들어 사회에 내보내야 하는 그런 소명감으로
아이를 키워보려구요...아직도 부족하고, 힘에겹지만,
좀 어른스러워져볼 생각입니다.
정말 우리엄마들은 우리들을 어떻게..예전에는 자식도 많았는데
어떻게 다 키웠는지 모르겟네요.
정말 위대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합니다.
아무쪼록 리플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