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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는 나, 저렇게 사는 너...


BY 갈랫길 2002-08-26


모두들 열씸히 살려 노력하겠지만
난 친구와 어쩜 조금 반대되게 살고 있다
그 친구 나에게 무지 잼 없는 친구라 한다

맞다 친구에게 난 무지 잼 없는 친구로 통한다
아이들 챙기는 건 기본이고 신랑 남들처럼 빤질
반질 윤나게 닦진 않더라도 어디에나 빠지지 않는
외모로 만들어 놓았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나 자신에 대한 즐거움이나
흔히들 요즈음 많이 다니는 노래방 출입은 다녀 본지가
몇여년이 지났다 나이또라는 곳도 즐기는 편이 아닝서
요즈음 어떤지 구경도 못했다

나에 친군 1박 2일의 홀가분한 외출도 서슴치 않는다
물론 아이들 초1에 4살박이 아이까징 있다
노래방에 나이또까지 거기다 부킹까징 하고 설랑
친구네에게로 1박 2일그냥 그렇게 잼나게 즐기고 있다

그러고 난 날은 나에게 지난날의 잼있는 일들을 얘기한다
스트레스 화 ~ 악 풀린다고
누군 놀줄 몰라서 못 노나

이렇게 사는 나가 때론 회의도 나지만 그래도 내가 바로
서야 하지 않나 싶다

진짜로 난 잼 없는 친굴까
울 신랑 그런 얘길 했더니 나에게 일찌감치 헤어져 사는게
났다나 그런 꼬라지는 못본다나
보수적인 울 신랑이 나를 점점 잼 없는 여자로 만들어 가는걸까

주부님들은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