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남편친구들의 계모임이 있었서 남편이 새벽늦게까지 술마시고 집에 왔어요.
그 계모임에 몇달전에 와이프랑 이혼하고 혼자사는 남편친구도 오랜간만에 나왔다고 하면서 그동안의 일들을 말을 하더래요.
그 친구가 집안일로 인해 지방에 있는 회사로 발령받아 혼자 원룸얻어 살고 있는데 그 친구가 현재 근무한 여직원한명이 자꾸 그 친구한테 추파를 던진다고 해요.
물론 그 친구는 회사에다가 이혼했다는걸 숨기고 그냥 와이프랑 주발부부처럼 되어있는데 그 미혼인 여직원은 이혼남인줄 모르고 그냥 주말부부로 알고 더 그 남편친구한테 적극적 접근하다고해요.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는데 회식끝나고 집에 들어갈려고 하는데 그 여직원이 먼저 술한 잔 더 하자는 말에 같이 술마시고 하다보니 그 날 바로 마지막코스까지(성관계) 까지 갔다고 하네요.
물론 성관계도 그 여직원이 먼저 제의하고..
그런데....총각도 아니고 유부남한테 일부러 접근하는 그 여직원이 참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 남편친구말로는 그 여직원은 미혼보다 유부남을 더 좋아하고 유부남하고 사귀면 결혼에 대해 부담도 없고 또 와이프몰래 사귀는 묘한 스릴도 느낄수 있어서 유부남만 좋아하고 사귄다고 하더래요.
총각은 결혼에 대한 부담도 생기고 잼 없다고....
또 유부남이 왠지 더 매력있고 든든하다고..
아무튼 요즘 그 여직원하고 재미본다고 하면서 끝까지 이혼한걸 숨기고 주말부부로 행세한다고 해요.
만약 이혼했다고 하면 바로 그 여직원과의 재미도 끝난다구..
아무튼 저는 그 이야기듣고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제가 남편한테....
"그 여직원도 참 겁도 없네. 어떻게 유부남만 골라서 사귀니? 지금은 00씨가 이혼남이어서 상관없지만 나중에 다른 유부남하고 사귀다가 그 와이프한테 걸리면 어떤 꼴 당할려고 그 런 무모한 짓을 하는지,,,,참! 나..그리고 자신도 같은여자면서 왜 남의 여자가슴에 못을 박는지...아무리 스릴을 느끼고싶어서 그런다지만 ..그런 여자얼굴..어떻게 생겼나 한번 보고싶네."하면서 저혼자 열받았답니다.
그 여직원이 수많은 유부남하고 사겼다는걸 생각하니까 그 유부남들의 와이프들맘은 얼마나 피멍들었을지..생각만해도 제가 맘이 아프더군요.
지금 그 여직원나이가 27살이고 자신말로도 지금까지 유부남만 사겼다고하니 알 만 하고,,,,
제 남편은 사업을 하니 여직원이 많은 회사에서 여직원하고 사고칠 염려는 덜 하지만 그래도 왠지 신경이 쓰이고 또 남편회사에서 열심히 전화받고 경리일 하고 있는 착실한 그 여직원한명을 괜시리 한번 떠올리게 됐어요.
물론 남편회사여직원은 그럴 일 없겠지만..(착실하거든요)
아무튼 요즘 젊은 아가씨들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그런 아가씨들때문에 다른 착실한 아가씨들까지 욕먹고,,,
이 세상에서 남편지키기,,,,정말 힘든것 같아요.
이젠 회사에서마저 여직원에게서 남편들을 지켜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