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와서 글을 읽다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 남편도 언젠가 바람을 필것이고 다른 여자와 술집에서 놀고 2차를 가고 그러면서도 집에 와서는 태연스럽게 내게 잘하는 이중생활을 잘할지도 모른다는. 글쓰신 분들중 내남편은 정말 그런일이 없을 것이라고 믿었었는데 아니었다라고 하신분들이 너무 많이 계시더군요.
전 결혼 5년차인데 정말 남편을 믿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읽은 글로 인해 남편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내 남편도 술집에서 다른 여자를 보고 만진다...
어리석은 일이지요. 확신도 없이 상상하고 걱정하고. 하지만 알면서도 마음이 잡히지 않습니다. 많은 경험을 하지 못했기에 인생선배님들의 이야기에 때론 솔깃하는데 정말 모든 남자가 다 그렇습니까? 일반대기업의 사원들도 회식자리에서 반드시 여자가 함께 하고 2차도 가나요?
어리석고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누군가에게 정말 한번은 묻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