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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BY 며늘 2002-08-28

정말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려고 해도 잘안되요.
울시엄니 착하신 분이고 같이살아도 간섭같은거 잘안하시지만
넘 털털해서 정말 미티겠어요.
얘기를 드려도 평생습관이 그렇게 되서인지 고쳐질 생각도 안하구
그래서 제가 그냥 참고 치우고해도 한두번이지
한번씩 화가납니다.
씽크대에서 손을 씻고 (손닦으시라고 수건까지 걸어놓았어도)
그냥 털털털 털어버리셔요 바닥여기저기에... 청소다 해놓았는데 오셔셔... 엄니가 뭐해드시면 냄비도 그냥 손으로 쓱~ 닦으시고 엎어놓지도 않으시고 뚜껑?ゾ티?안쓴척! 하고 제자리에 갔다놓으시구요.
뭐하나 제대로 하실수 있는게 없으셔셔 항상 제가 ?아다니며 치워드리고 해야 하는데...
하루이틀이지 정말 힘이들어 죽갔습니다.
둘째낳으면 산후조리도 맏겨야 되는데(첫째땐 넘 힘들었거든요. 쌀에 벌레가 생겼는데, 그걸 그냥 밥하셔셔 조리하는내내 벌레밥을 먹었거든요) 음식하시는거며 설것이 하시는거며 애기 젖병소독같은것도 해주신다하는데.. 그거 못미더워서 어떻에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예를들어 첫째때 애기 분유를 주시는데 애기가 잘 못빠니까 엄니가 젖병꼭지를 빨아보시더라구요.제가 쳐다보니깐 얼릉 빼시고 안그러신척해요.
제가 그러시지 말래면 당신이 언제 그랬네요~ 내가 미쵸~ 당신이 그러셨으면 인정이나 하시지....
제가 너무 까탈스럽게 구는것같기도 해서 그냥그냥 보고 넘어가려고 해도 한번씩 보고있으려면 속이터져 죽갔습니다..
그냥 오늘도 짜증이 나서 이렇게 투덜거려 봤습니다.
엄니께 쫌 지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