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동갑내기 인 남자친구 ....
알고봤더니 혼자살려고 불임수술을 했다는 군요
처음 나랑 만나 교제를 이어갈때는 아무말 안 하다가
제가 처음으로 결혼이야기를 꺼내니 ...
자긴 처음부터 독신으로 살려고 했고
불임수술을 받았다 ,,,는 겁니다
물론
나 만나기 이전 문제니까, 내가 뭐라 할수 없는 일이지만
그동안 잠자리를 해오면서
혹시나 임신하면 어쩌나 ,,, 은근히 걱정도 했었는데
여러모로 남친의 불임수술은 정말 충격이네요
34살 건강한남자가 혼자 살려고 불임수술을 몰래 했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남친은 살면서 주위에 결혼한 사람들이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고 애낳고 살아봐야 별볼일 없다면서
일찌감치 독신으로 살려고 결심했다는데 ...
제가 남친을 봐도
남친은 절대 혼자 살 사람이 아닙니다
신체건강하고 정력이 왕성하며 사람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어딜가나 여종업원에겐 농담을 건네며 우스개소리 해대는 남자 ..
이런남자가 혼자 산다구요 ?
후후 ,,,
아마도 섹스는 즐기되, 책임지고픈일 만들지 않으려는 얄팍한맘
이겠죠
결혼해도 과중한 부양능력에서 벗어나
적당히 책임지며 즐기며 살겠다는 그 태도 에
너무 속상하군요
정말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각오를 다져도 힘든게 세상살이인데
으 ........ 속상해
** 남친은 자기불임수술한것 가지고 이상한오해 하지말라고 합니다
자기가 불임수술 받앗다고 하니까 남들이 야릇하게 생각하는데
자기는 그런행동 안 한다고 ,,, 사람들 편견이 치사해서 불임수술
받은것도 절대 어디가서 말 안한다고 하네요
근데 저도 야릇한 생각이 드니 ,,,이건 무슨 심보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