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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다녀온 후기~~~~


BY 나 오늘 2002-08-31

아! 드디어 나이트를 다녀 왔지요.
증말 쥑이더군요. 이 나이트는 정말 엄청 커요. 근데 조명이고
실내 인테리어고 다 사람 뿅가게 합니다.
사실 우리 무도장 가보면 평소에 듣던 댄스곡을 무도장 가수들이
부름 김 빠지고 멀쩡한 노래 길게 빼서 춤추는 흥 다 없애던데
여기 가수들은 서울서 왓는지 넘 세련된 매너에 원판보다
더 신나게 불러대죠. 나이는 어린 20대 초반에다. 꽃미남들,,

거기다 또 양념으로 디제이 쑈가 볼만합??.
10시쯤 되면 까만 양복에 신성우표 긴 머리의 디제이가 무대에 올라
와요. 안에는 역시 까만 망사 와이셔츠. 그러다 신나게 혼자
독무로 춤추다 갑자기 그 망사 옷을 확 벌립니다. 꺅~~~~!!!

좀 호리호리하고 가슴에 군살도 없고 좀 느끼한 근육질도 아니고
함 보면 뿅가고 여자들 서로 앞에서 볼려고 몰려들고 하지요.

그리고 다시 가수들 나와서 노래 부르고 또 좋은점은 부르스곡을
짧게 부르고 바로 디스코 타임이죠. 그러니 괜히 부르스 안추고
앉아잇다가 부킹에 안끌려가도 되고 잠깐 숨돌리고 잇다가 다시
음악나오면 또 서로 뛰어나갈 정도죠. 그 넓은 홀이 미어 터지는줄
알앗지 뭡니까. 또 가보면 꼭 그런 주접들이 하나씩 잇어요.
어제도 어떤 50 초반 아저씨 셋이와서 무신 80년대 버젼인지
어깨동무하고 빙빙돌고 아무 팀에나 가서 끼어서 막춤추고 춤이라도
잘추면 되려만 막춤으로 사지를 다떨어대니 옆에사람 맞기 십사인데
정말 공공의 적으로 규명되엇지요.

12시 까지 얼마나 흔들엇던지 아침에 일어나는데 다리 힘이 풀려서
넘어?병鳴?다시 일어낫지 뭡니까!^^;;;;
여러분들도 가끔 이런 무도장 한번들 가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여긴 태풍이 부는데 버스가 흔들리 정도로 바람이 붑니다
다들 태풍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