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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어머님이 어디계신지 모르는게 저의 잘못인가요?


BY 휴~ 2002-09-01

제가 금요일에 친정에 왔읍니다.
아이들 데리고요..
목요일까지 어머님하고 통화하고서는...금요일부터 오늘까지
통화를 못했죠.
오늘 집에 돌아갔는데..
특근을 하고 돌아온 남편이 ...
어머님이 행방불명이라는겁니다.
너 어머니가 지금 어떻게 됐는지 알기나 하냐고 그럽니다.
무슨 난리가 난줄알았읍니다.
아버님이 전화오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아버님은 지금 지방에 계십니다.
집으로 전화해서 어머님이 안계시면, 항상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사실 그것도 좀 짜증이 납니다.
제가 어떻게 어머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있겠읍니까..
그런데 남편 아까 그러는겁니다.
어머님 전화해도 안받고, 핸드폰도 끈겨있다고..
너 도대체 어머님이 어떻게 됐는지 알기나 하냐구요...

제가 그래서 말대꾸를 했읍니다.
그랬더니..남편 저더러 인간쓰레기라고 하더니
뺨을 때립니다.
그러더니, 시이모집으로 전화하더니..어머니가 거기 계신것을
확인하더군요.
어머님이 애들입니까?
제가 어떻게 어머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수있읍니까?
정말 남편...정나미 떨어져서 살기 싫습니다.
죽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