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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땜에...


BY 속상녀.. 2002-09-02


그제 시아버지 생신이였음...나 불고기 해갔음..케?葯?사갔음..

닥스에서 옷도 샀음...

동서 임신 5개월이란 이유로 안왔음..큰애가 네살인데 다리가

다쳐서 병원갔다나...나한텐 연락도 오지 않았음..

연락 서로 안하지 꽤 되었음...우리 동서 거의친정에서 살아서

연락하기도 어려움...기가막힌거 시댁어른들...

큰며늘이 안왔어봐..내가 봉이냐구...열받어...

나보곤 전날통화에서도 빨리 내려오라 했음..

불고기해가니 할거 없었음...빈둥빈둥 울애랑 있었음...

나 딸만있음..동서도 큰애 딸임...임신5개월이면 성별 혹시

알려줘서 저런가 싶은 생각도 들고...애가 다쳐서 그렇겠지

싶다가도 친정 무지 챙기는 동서가 저 혼자 잠깐 얼굴도

못들여다 보나 싶은 야속한 생각...시부모님 당신네들 큰아들

큰며늘이라고 시할머니한테 '왜 우리한테만 이러냐,다른 동서들도

있지 않느냐'나 결혼한지 얼마안되어 그런 모습 보이고도

똑같다 똑같어....전화예전에 매이했었다...하는시간에 하다

1시간 늦으면 '오늘 늦었구나'아뮤...시어머니는 타고나나 보다.

나 결혼 6년차...어느정도 바뀌어야지 해서 전화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첨엔 욕먹었다..신랑통해서 얘기 했나보다...전화안한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한다....나 이번일로 넘 섭하다..

연락 안하고 싶다...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분께 묻고싶다...

신랑은 그 담날 전화해서 어느정도 얘기했나보다...

'시댁을 뭘로 봐서 안오느냐고..'그래도 성이 안풀린다.

너무 너무 얄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