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지 3년차에요 결혼전에 사귀던 사람이 백수고 떨어져 있어서 외로울 때가 많았고 지금의 남편이 옆에서 힘들때 함께 있어줘서 결혼을 했어요 물런 미래도 생각해서 선택했죠 근데요 정말 웃기더라구요
결혼을 했는데 하나씩 터지는 거에요 빚이며 보증 설던 것들이요. 지금까지 나온것들이 한 7천만원데요 근데 그것까지 좋은데 몇달에 한번꼴로 사고를 치는거에요. 카드로 백만원씩 빼서 쓰는거에요 그렇게 해서 내가 결혼전에 보험까지 다 터고 아들 백일, 돌 반지까지 다 해서 갚아었요 자기 월급가지고는 이자 내고 나면 살수가 없어서 내가 아들 놀이방에 맡기고 직장생활을 하는데 집안일은 하나도 도와 주지도 않고 그나마 빨리 들어오지도 않아고 회사끝나고 직원들이랑 맨날 한잔씩 한다고 그러네요 임신해서도 맨날 혼자있어서 그 외로움을 생각하면 둘째는 낳기도 싫을 정도거든요.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출근하고 일 끝나면 화투치고 술마시고 그래요 어제도 1시에 들어와서는 전화받고 다시 나가다더라구요 내가 나가면 들어올 생각 말라고 했더니 내가 이해못해줘서 서운하다고 그래요. 저가 이상한가요? 그리고 시댁얘기데요 저가 직장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들이 너무 어리니까 한 1년 저희 집에서 아들을 봐주었는데 어머니, 아버님이 함께 저희 집에계셨거든요 근데요 내가 진짜 자기 아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살기 위해직장을 다닌것 알면서도 하나도 안도와주시더라구요 아침에 남편 도시락싸라 밥 챙기라 정신 없는데 밥한 공기도 안떠주더라구요, 수저도 안나줘요 그것 둘째 치고 자기네가 잔 방도 안치우데요, 정말 웃긴 분들 아니에요 그래서 내가 너무 힘들어서 도와 달라고 힘들다고 했더니 우리 아버님 왈 니 엄마는 이불도 못 깨운데 어떻게 밥을 하냐구요. 전 밥을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밥 한 공기, 국 한공기라고 떠 주는 것이 도와주는 것 아닌가요?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내가 오면 가만히 앉아서 자기 머리면 다리면 손들을 주무르고 있거든요. 허리 아픈 분이 애는 왜 매일 엎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내가 퇴근하면 애를 엎고 나가서 놀고는 밥 다 되쯤에서 들어오거든요. 정말 남편이라는 사람도 싫고 시댁식구들은 생각도 하기 싫고 이혼하고 싶은데 아들이 있으니까 마음이 아프고... 다들 이렇게 사는지? 남편은 다들 이렇게 산다고 그러데요 다른 아줌마들이랑 비교 하면서 왜 나는 그렇게 못하냐구, 저가 이상한것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