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는 이번 비피해로 피해를보앗다
망할것도 없는 집구석 일요일 밤에 전화가왔다
나 하루하루 열심히 벌어 열심히살아간다
시집올때 친정에서 해준것 없다
남편역시 바라지않았지만 나역시 남편하나 믿고
결혼햇다
그결과 뼈 아푸게 고생바가지하고 안해본것없다
나지금생각해도 남편하고결혼한것 잘했다고 생각한다
돈을떠나서 자상하고 참잘한다
나 악질이다
세상이 날 그렇게만들었다
매사에 따지기좋아하고
경우 따지고 남에게마음안준다
나열심히 일해서 다음달에
45평 아파트로 입주한다
그런데 우리엄마 이번 비피해로 망했어니
나보고돈달랜다
물론 자식이니간
줘야하겠지 나여태까지 힘들어도 말하지않고
행여나 걱정끼칠까나 조바심내면서 한푼두푼 모았는데
다음날에 입주하면 이것저것 쓸돈이 너무많타
그런데 너무너무 친정이싫타
나에겐 너무 싫타
남편보기도 민망하고 나자신이 친정이싫타
외로이 들판에서서 걸어가는 느낌이다
나이렇게 살아볼려고 발버둥 치는데
안타깝고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