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동네에서 두아들을 키우며 사는데 큰아들이 이제 네살이다. 그비슷한 또래를 키우는 두집이 있는데 세집의 아이들이 모이면
다른 두아이가 우리아이를 왕따를 시키면서 서루 "쟤랑 같이 놀지말자"하면서 다짐 비슷한걸한다.
왜그런지 속상해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엄마인 나까지 그 두집엄마들이 왕따를 시키는게 아닌가...하다못해 맛있는것 해놓고도 우리집이 중간에 있지만 지들끼리 불러서 지들끼리 먹구선 나중엔 오리발
내밀기 일쑤다.
나원참 내가 지들한테 잘못한게 뭐가있길래 난 언제나 잘해줄려고 노력한것밖에는 없는데...
난 남들앞에서 누구누구 욕하는 성격도 못되어서 항상 입조심 행동조심이 내 살아가는 신조인데 하긴 난 재미없는 성격이긴하다 아줌마답게시리 재미있는얘깃거리 만들어서 재미난 얘기하는 재주도 없을 뿐더러 너무 아는것이 없어서 순진하다못해 들떨어진 사람처럼 보이기도 할것이다.
아무튼지 매일같이 얼굴보며 살수밖에 없는 이웃지간에다가 우리큰아이가 놀아이들은 그아이들 뿐이니 그렇다고 이사갈 수도없구..
그냥 미워 죽을지경이다 나보다도 우리아이가 불쌍해죽겠다.
이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
어쩌면 내자신이 피해의식 또는 자격지심일런지도 모르겠다.
난 어려서부터 늘 외롭게 지내왔었다. 너무 내성적이고 표현못하고
말없고 말수 없는 성격탓에 내곁엔 늘 친구가 없었고 항상 외로웠었다.
이런나를 닮아서 큰아이가 왕따를 당하는 것같아서 마음이 무척이나 쓰리고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