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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친정오빠,친정엄마,그사이 나!!!


BY 속좁은딸 2002-09-03

저는 오빠보다 먼저 시집을 가서 결혼 5년차!
오빤 제작년에 결혼했죠 근데 우리친정엄마 다른 시어머니완 영 딴판! 우리집은 며느리가 왕이거든요!! 저도 새언니가 밉고 싫진않아요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불만은 좀 있죠 물론 새언니도 그렇겠죠
제 불만은 둘이 맞벌이 하면서 시부모님들 용돈드리지 않느거랑 그냥그냥 난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저렇게 하지 않는데 라는 서운함!
글쎄 넘 우리 친정식구들이 오빠랑 새언닐 떠받들어주니까 잘난줄 알고 그러나라는 속좁은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우리엄마도 그렇게 며느리한텐 아무말 못하시면서 저한테는 아들내외가 서운하게 했던일들을 얘기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엄마편을 들으면 시누노릇한다하시구 새언니 셈낸다하시구 새언니편을들으면 자식들 다 소용없다하시구 정말 저도 짜증납니다.
그러면서 아들내외한텐 아무말 안하시고 항상 웃으십니다 물론 자식이기에 서운함맘은 그때 뿐이시겠죠 근데 전 서운합니다 제 생각엔 우리부부가 오빠네 보다 훨신 잘하는데 어찌 잘하는사람보다 못하는사람들을 더 이뻐하실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면서 아 그래 이래서 딸은 출가외인이구나 역시 우리 시부모님한테 잘해야지 합니다
근데 우리남편 무엇이든지 친정에 갖다주려합니다. 장모님이 잘해주신다구 과일이들어와도 반, 고기가 들어와도반,쇼핑을가도 무조건 자기가 내려하구요 어머님이 돈이 어디있느냐며!!!
그래봤자 생색도 안난다고 저는 속상한맘에 한소리하죠
으례 우린 그런사람이라고 낙인되었나봐요 돈이 많아서 쓰려니하구요
제가 넘 속이 좁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제가 서운한마음이 자꾸
얼굴에 쓰여진다는 겁니다 식구모임때나 그럴때요
이제 엄마가 오빠네 애기 키우시거든요 그래서 우리아인 이젠 찬밥이구나 하는 서운함이 자꾸 밀려오구요., 그래 이쁜자식이랑 살라지
하면서 이젠 가지마야지 하는 옹졸한 마음이 자꾸 생기네요
제가 어떻게 중립을 지켜야 할까요?
전 항상 아들과 편애받는 느낌을 받으며 자랐거든요 엄만 아니라구 하시는데 저도 이쁨받고 싶은 둘째랍니다
엄마한테 하고싶은 말 너무너무 많은데 제가 이런말 하면 도 엄만
제가 셈부려서 억지부린다 하시겠죠?
저의 슬픈마음을 선배님들 많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