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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주버니집..수리 해서 시어머니 모신다고 합니다..


BY 아줌마 2002-09-03

저 둘째며느리면서 남편시댁에서 (2남2녀)막내입니다.
시어머니 모시는 문제로 시숙님과 갈등이 그동안
있엇는데..
제가 끝까지 못모신다고 버티는 바람에..결국..시숙이
모실 수밖에 없었나봐요..
사실 혼자사는 누님이 어머님 모시고 살았는데...
아들 나두고 자기가 모시는걸로 유세를 많이 부렸거든요.

어머니 성격때문에 아무도 안모실려고 하거든요..
시누하고 어머니하고 마니 싸우고 살았어요..
어머니가 잔소리?가 좀 있으니거든요..

근데 어머니을 만만한 저한테 모시라고 누나가
그러더라구요..
전 물러서지 않았어여..끝까지 안모신다고 버텼죠.

신혼때부터 모진소리 듣고 살아온터라...
이제서야 어머니모시라는 것에..
어이가 없더라구요..
막내면서 안모실려고 매달 생활비를 보내드렸는데

결국은 딸도 엄마하고는 못살겠다고 하더라구요.
형님네도 제가 모신다고 했으면 했는데
제가 끝끝네 차갑게 거부하니까...
형님이 모신다고 결론이 났나봐요..

근데 집 수리해서 어머니 방을 만들어야 하는데
돈은 들어가는데 저희가 반을 700만원정도..
내야될것 같아여..
없는돈에 적금든것 빼야될것 같아요.
시숙이 남편한테 슬쩍애기 했나봐여..
저한테는 말하지 말랬대여..
근데 실랑은 돈문제라 저한테 애기해줬어여..
솔직히 속상하기는 하지만..
어머니 모신다고 하는데 모른척 할 수 없을것 같아여.
저한테는 큰 돈이거든요..
시숙말로는 빌리는거라고 하는데...
과연 받을 수 있을까 의문이에여..

2,3백이면 안받아도 된다고 하지만
7백은 큰돈이잖아여...

참고로 전 매달 20만원씩 어머니께 드리고 있어여.시누하고
살고 있어서여.
형님은 매달 정기적으론 안드렸구여..
.
앞으로 형님이 모시면 20만원 다 드리지는 않고 싶어여..
10만원 정도는 어떨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