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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가 되면..


BY 갈등녀.. 2002-09-04

대학원재학 중인 새댁입니다.. 결혼 전에는 당연히 졸업하면 직장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결혼을 하고 보니 꼭 그렇게 해야한다는 절실함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아요.. 작지만 시댁에서 사주신 내집이 있고 남편도 많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직장에서 월급 따박따박 받아오니 자꾸 안이한 생각이 드네요.. 아이도 낳아야하고..
주변에서는 전업주부로 사는 친구들이 무력감 같은 것을 토로할 때도 많은데.. 괜찮은 직장에 취직하기도 쉽지 않은 세상이고.. 지금 생각에는 제 환상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이 낳고 집 예쁘게 꾸미면서 알콩달콩 재밌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가사 노동도 중노동이라고 들었습니다..하지만 직장에서 얻은 스트레스와 노동에 비한다면 샘샘이 아닐까 생각도 들고..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얻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