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이 잘살아야 집안이 편하다.
이것이 나의 신조이자 좌우명이 되어 버렸다
작년 벌초를 가지 못했다. 제작년 벌초도 못갔다.
참고로 우린 남편은 교대근무자다. 밤낮없이 교대로 일을 하기때문
시간내기가 어렵다. 우린 차가 없어서 동서네 움직이는 시간에 맞추어야 한다(주말에)
제작년에는 우리딸 유치원 운동회.
일요일에 하기때문 억지로 휴가를 내서 참석하느라고 벌초을
못갔다. 작년에도 주말에 근무가 걸려서 못가고.
작년에도 못가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동서가 다음에는 여름휴가를 미루어서 벌초에 참석하란다.
기가차서리........
여름 몇일 쉬는것 그것도 보기 싫은가 (1년에 두번 친정을 간다. 여름휴가, 신정)
속상했다 자기네는 차가 있으니 가도 싶을때 아무때나 가면 되지만
우린 기차타고 가야하니 짧은 시간으론 못간다.
다 내가 없는 탓이거니 하지만 속 상하다.
벌초할때 사람사서 하면 내가 돈 줄텐데.
신랑한테 화를 낸다.
"당신이 차를 사든지 아님 돈을 잘 벌든지...."
어머님한테 속 상하다고 얘기 했다.
놀면서 안간것도 아니고 애 운동회때 다른아빠 모두오는데
혼자 아빠 없으면 너무 서운할것 같아서 운동회에 간건데
동서네는 자기딸 운동회에 안간것도 아니면서..
또 근무인데 어쩌라고..
회사가 영세업자라서 연차 월차 그런게 따로 없다.
밤세도 일하고 낮에 자고 밤에 또나가고 토,일이 따로 없다.
다 내가 없어서 무시 당한다고 생각하니
한숨만 나온다.
이번 벌초을 토요일에 간다고 하는데
신랑이 억지로 휴가를 내어 났다는데
괜히 동서한테 서운하다.
자기네는 살만 하면서 혼자가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 사서 하면서.
오히려 어른들은 아무 말씀 안하시는데 동서네가 난리다.
정말 열심히 돈 벌어야지. 그래서 잘 살아야지. 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