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제사땜에 남편과 다투었다. 나는 정말 생각없이 그냥 한
소린데 그게 그렇게 듣기 싫었나부다. 내용인즉
이번에 처음으로 아버님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그전에도 제사가
있었지만 그때는 이런 생각없이 그냥 내가 모든걸 준비해서 제사
지냈는데 이번은 그래도 아버님제사니까 울신랑에게 이말 한마디
했다. "자기야 이번에는 아버님제사니까 누나(즉시누)들이 좀
보내줄까?" 말이끝나기가 무섭게 울신랑 나를 노려보면서 쓸데없는
소리한다면서 잡아먹을려고 한다. 기가 차서 나는 신랑에게
내가 누나들 더라 5만원을 보태래 10만원을 보태래 하면서 그냥
자기들도 아버님제사에는 성의를 표시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뜻에서
물어본건데 완전히 나를 돈만 밝히는 속물보듯이 한다.
난 그저 울친정에서는 할아버지 제사때 친척들이 성의로 2만원 3만원
또는 고기한근도 사가지고 오지 맨손으로 오는 사람들 못봤다는
뜻에서 한건데 그게 그리도 내가 죽을 죄를 지은것인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정말로 내가 해서는 안될말을 한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