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러더군요.
이땅은 죽은자의 나라라고....
올해 시어머님 첫 제사는 제 생일과 겹치는군요.
당연히 제사가 우선이라야 하지만
이렇게 당연히
죽은자의 밥그릇이 산자의 밥그릇보다 우선하는
제 환경이 싫군요.
만약,
둘중에 한가지만 해야 한다면
당근히 제사 모셔야 되겠죠?
이 땅의 여자로 살아간다는건
옆집개,
3월에 나서 삼월아,삼월아- 부르듯
아무런 축복이 없는 의미 없는 삶인것 같아
너무 슬프군요.
몇일 뒤 어머님 제사 상을 지내며
첫 새벽 절 나을때 고통으로 밤을 지새셨을
친정 엄마 생각이나 할렵니다.
엄마도 작년에
못오실길을 가고 말았지만.....
당신딸이
미역국 한그릇 못끓여 먹고
제사 찌짐 뒤집어도 잘했다고 그래야 된다고
칭찬만 하실 양반,
그래서 더 밉고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