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차 입니다. 남편 술버릇이 안좋습니다. 술만 마시면 사람이 180도 바뀝니다. 술도 그렇게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닙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인데, 마셨다 하면 집에 와서 온갖 행패를 부리고 아니면 단란주점에 가서 돈을 물 쓰듯이 씁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빕니다. 그러기를 여러번 입니다. 애도 어리고 해서 참았습니다.
그저께는 술 먹으러 간 사람이 새벽 2시가 넘었는데도 연락도 안되고 해서 너무나 화가 나서 잠자는 아기를 깨워서 무작정 집을 나왔습니다. 계속 핸드폰이 오고, 음성메시지에는 무조건 잘못했다는 말만 하고.... 이틀을 버티고 오늘 들어 왔는데... 이혼을 결심하고 들어왔는데 어떻게 하죠? 남편의 나쁜 술버릇 고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