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2년차 26살 주부입니다. 학교졸업하자마자 결혼을했구 남편과는 나이차가 8살이나 납니다. 남들은 나이차가 많으니까 정말 남편이 잘해주겠다며 부러워합니다. 물론 잘해줄땐 잘하죠..저희 시어머니일만 아니면,,2남1녀중 막내인 남편은 시어머니께 너무나 귀한 아들이며 또한 효자입니다. 결혼초 아주버님께서 저희보구 한2년만 어머니를 모시라구 하더군요..근데..제가 좀 속도위반을해서 결혼날보다 약 한달을 먼저 남편과 같이 살았습니다. 시어머니도 같이..말이 한달이지 거의 전쟁과 같은날이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살아야 하나..밤에 자고있으면 보일러 줄인다는 핑계로 방에 불쑥불쑥 들어오기도하고,남편이 현관청소를 하면 나는 아들그렇게 안키웠다며 말씀하시고,남편과 방에 같이있자면 갑자기 흥분한목소리로 저에게 나오라고 하시며 넌 친정에서 교육을 어떻게 받았나며,세상에 키친타월을 많이썼다고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지않나.말하자면 끝이없고 무슨 아들이 자신 애인이라도 되는것처럼..전 이렇게는 못살겠다는 생각에 아주버님 말씀에 반기를 들었죠..못모신다고...제가 어리다고 모두들 절 우습게 본거죠..제 의견은 묻지도 않고..어머님 난 아들만 ?I찮다면 상관없다..며..어쨌든 저희랑은 못살게?瑩?제가 못 모신다고 했으니까
근데 같이 안살아도 그 스트레스는 여전하더라고요
맨날 아들한테 전화하고 제가 받으면 오빠보구 이따 전화하라고 해라
시댁갈때마다 아들한테 아가아가...딸이 3살이거든요
아빠가 딸 안으면 힘들다고 내려놓으라고..식당가면 항상 남편옆자리는 어머니였어요..손녀보다도 남편이 우선이었죠
이번에도 시댁에 다녀와서 너무 속상해서 일주일간 말을 안했죠..
그런 와중에도 화해할뻔했는데 어머니 아들이랑 무슨 전화통화를 그리 오래 하는지..
어제 갑자기 남편이 어머님 용돈을 한달에 20만원씩 꼭 드리라는거에요..
세상에 저희 결혼할때 도와준거 일푼없고..시댁에 돈해대느라 대출받았지..아파트 분양 대출금나가죠..적금 하나 제대로 못들죠..
기가막혀서 꼴갑을 떨라구 했죠..절 죽일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하면서 살아야하나..여유있을 조금씩 용돈드리고 하죠..제가 어떻게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