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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 맘이 아픈걸까요????


BY 맹한여자 2002-09-08

울 신랑 꽃뱀인지 뭔지모를 여잘 사궈 돈 마니 버렸는데

지난밥 잠자리 요구하는 남편 뿌리쳤는데

왜 맘이 이렇게 아픈지 모르겠네요

자는체 하구 돌아누우니 남편은 일어나 거실을 왔다갔다

술한잔 하면서 티비 보는거 같더라구요

밤새 담배피며 새벽에서야 잠든 남편 얼굴보니 안됐네요

제가 그랬죠

''당신 참 순진타''

''남들은 마누라 모르게 돈 안들이고 바람 잘 피는데

남속뒤집어 병원신세 지게하구 돈갚게 하냐구 했어요

저한테 미안타구 울 신랑말하구

술한잔 들어가니까 속엣 말 다 나와서 또 서로에게

상처만 입히네요

기분좋게 외식하구 얘들하구 친구가 하는술집에서 2차까지 하구왔는데

또 틀어졌네요

이혼할꺼 아님서 저 왜 그렇게 속좁게 못잊져?...

왜 그게 안돼는가 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