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억울하고 분노만 남습니다.
조금전 일때문에여.
저희는 시댁의 한 건물에서 삽니다. 층만 다르구여.
도대체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여. 이제 더이상은 그들앞에서 미소지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본론은.. 위층에서 음식준비를 하고 있었어여. 제 아기는 시아버님이 보고 계셨지여. 울 아기가 배고파 하는것 같아 제아기를 업고 있는 시아버님뒤로 가 우유타올께~ 하며 말을 남기고 문밖을 나가려던 참이었어여.
그때 순간 시아버님한테 업혀 있는 아기가 갑자기 뒤로 떨어져 바닥에 떨어져 놀란 아기는 자지러지는 울음을 터트리고 있었어여.
저는 아마도 아버님이 실수로 아기를 떨어트린줄 알았지요.
전 순간 너무 놀래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아무것도 할수 없었어여. 그냥 놀래서 그자리에 서있었져.
주위 음식준비를 하고 있던 시어머니는 놀래 뛰어와서는 저를 쳐다보고는 냅다 소리를 지르는거에여. 내가 잘못해서 그랬다고 믿는거겠져.
시아버님은 또 제가 아기한테 다가가 말을 할때 안는줄 알고 그냥 놨다고 하는거에여. 아니 그럼 제가 아기한테 있을때 그랬어야지 문밖에 다가려는 순간 아기와은 한참 떨어져 있는데 그러는겁니까..
시어머니는 소리를 지르며 저한테 빨리 우황청심원을 사오라고 하는겁니다.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제가 화가 나고 억울한 이유는 시아버님이 울 아기를 떨어트려서 그런게 아닙니다. 왜 모든게 제탓으로 돌리는거져.. 왜 무턱대고 저한테 소리를 지르는걸까여?
이전에도 시어른들은 저를 많이 무시하는 점이 있었어여. 제가 여유같지 않고 그러면 그러는대로 이런면 이러는대로 하는 성격이었거든여.
예전에 한 예를 들면 신랑과 시어머니가 싸우고 있는데 그 중간에 제얘기를 하면서 며느리가 어쩌니 저쩌니 맘에 안든다고 얘기를하는거에여. 아니 왜 신랑이랑 둘이서 싸우면서 거기서 제 얘기가 왜 나오는겁니까?
그때도 저 너무 서러워서 암말도 못하고 그냥 내려와 펑펑 울었거든여. 그런 비슷한 사례들이 더 있지만.. 그동안 맘속에 상처로 남아있거든여.
그런 일들이 있었기땜에 제가 더 화가 나는거에여. 평소에도 저를 무시하고 우습게 생각하니까 이번에도 그러는구나..
그러고나서 약을 갖고와 아기에게 먹였어여. 저 너무나 억울하고 화가 나서 아기를 업고 가만히 몇분을 그리 있었져.
시어머니는 너 그러구 계속 있을거면 그냥 (니집에) 내려가라고 짜증을 내더군여. 더 화가 났져.
그러구나서 전 아기를 업고 화가 난 상태에서 조그맣게 내려가겠다고 얘기를 하곤 흥분을 한채로 내려가려구 했습니다.
그때 시어머니는 너 그렇게 쭐래쭐래 내려가면 어떡하겠다는거냐며 화를 냈습니다. 순간 벌컥 울분이 올라와 욕을 하고 싶었지만 그럼 어떻게 내려가요? 하고 반문을 했져.
그랬더니 시어머니 왈, 시아버님 민망하게 니가 그러면 안된다고 그러는겁니다. 제가 뭘 어쨌게여? 제가 흥분을 한건 당신 바로 시어머니때문인데.. 그러고나서 전 할말을 잃고는 제가 다 잘못했다고 하곤 내려왔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참을수가 없어여. 제가 못된건가여?
저 이제 어떡하져. 한집에 사는데 이젠 앞으로 꼴보기 싫을것 같아여. 분가하고 싶어여 정말...
지금도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어여. 눈이 퉁퉁부도록 울면서 씁니다.
상황설명이 제대로 된건지 흥분한 상태라 모르겠지만..
조언 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