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야빠랑 가니까 시부모님이 10월달에 이사가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 할수가 없었죠. 우리 부모님은 저희랑 같이 살다가 더 사이가 안좋아서 나셨지요. 그리구, 동서네 우리집에서 보자는 이야기에 제가 반대를 하여, 더 골이 깊어졌구요.
그런데,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지금은 나가서 동서네 아이를 보신답니다. 그런데, 서방님이 신랑에게 부모님이 빌라를 사셨는데 분양가격이8천만원에 6천이 대출이라고 하면서, 지들이 여유가 있는돈이 500만원이 있다고 그돈을 부모님드리게다며, 우리도 그러라고 했대요.
그쪽도 맞벌이, 우리도 맞벌이지만 우린 지금 목돈이 없거든요.
그래서 신랑은 신랑대로 장남이라 동생이 이렇게 나오는데 면목이 없다고 그러지요. 난 나대로 고민이랍니다.
처음엔 냉장고를 바꿔드릴까, 식탁을 새로 해드릴까, 적금을 천만원짜리 들어서 낭중에 짠하고 드릴까,별을별 생각을 했는데, 신랑이 적금애기엔 더욱더 열을 내며, 나에게 지금당장 필요한 시기에 못주는데 그게 뭔 소용이 있나며 화를 내더라구요.
우리가 지금 20만원들이고 있거든요.동서넨 애 봐주면서 50만원주구요.신랑이 부모님30만원씩들이고,새집 방범창을 해드리자고 하더군요.
참고로,우린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40만원드렸거든요.
이부분에서 신랑은 나를 욕하지요. 개내들은 50주고 있다고...
추석엔 그래서 그런지,저혼자 전이며, 나물이며 다한뒤 동서가 오후2시넘어서 왔더군요. 시엄니가 돌쟁이 애랑 있으면 부산스럽고, 정신없으니 나중에 오라고,,,
전 그래요... 같득이나 같이 살다가 미운감정만 쌓여서 나가신 부모님,생활능력안되시는 분에게 동서네가 돈을 목돈을 드리면 난 더 미운오리가 되겠지라구요.....3년짜리 천만원적금들어서 시부모님 갖다가 낭중에 드리면 옛날일은 눈녹듯할까요?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하나요?
선배님들이나, 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네?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