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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심난하네요.


BY 걱정 2002-09-26

울딸은 지금 다섯살입니다.
근데 말이너무나 늦어요.
한서너살 수준정도.

다른것은다 정상적으로컸는데.
말이너무나늦어서.
어제 병원에데리고갔더니.
아이가 인지능력이 떨어진다고하네요.

뇌파검사와 청력검사를해보자고하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아이는 잠귀가 밝아서 청력엔 이상이 없거든요.

아직검사를안했지만.
너무나 걱정이되네요.
지금 유아원에 다니는데
선생님도 아이가 다른아이들하는 진도를 전혀 못따라간다고할정도니.
세살까지는 다른아이들과 전혀 다르지 않았어요.
걷기도 빨리걷고.

태어나서부터 손을타서 잠시도 울지않은적이없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하루에 한두번씩은 꼭 아무이유없이크게 운답니다.
동네가 다 시끄러울정도로요.
달래도 달래지지도 않고요.

너무나힘들어서 둘째는 갖지 않기로했어요.
첫애한테 하도 시달리다보니.
엄두도 안나서요.

걱정이예요.
남편이나 저나.정상적으로 학업을마쳤고.대학까지나왔는데
애는 왜이럴까요?
다만 시댁쪽에선 손주들이 말이느렸고.-6살까지도 말을못했다네요-
동서네아이는 지금 과잉행동장애로 정신과에다닌답니다.

아마도 그쪽의 영향인듯싶어요.

참힘드네요.
하나뿐인자식인데
왜 남들만도못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