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엄니, 언제 부터인지 남은 찬밥 나에게 슬쩍 밀기 시작합니다
같이 살지 않아 일주일에 한번씩 슈퍼하시는 시부모님 에게 찾아가
빨래 설겆이 청소 손님수발(작은 동네슈퍼라 아는 동네분들 득실,
술 드실때 ㅉㅣ개며 반찬들) 하곤했져.. 어느날에는
저녁되여 밥시간에 ,새밥해서 아버님 당신아들 주시고는 당신과 내
밥은 안보이더이다.. 당신이 가져온신다더니 찬밥하나와, 뜨신밥 가
져와서는 주시며" 너 뜨신밥 먹어라"며 찬밥 드신답니다.. 내어찌
그러겠어여..내가 먹었져
근데 추석날아침 시골가기전에 당신아들들(울신랑과 시동생) 따순
밥 차린다음, 내미는 내손에 찬밥든 공기가 있더이다...
그리고, 시골에서 열심히 내도리(?) 한후에 다시 시댁 갔어죠
(신랑이 처가댁 내일가자내여 화나게시리)
시누이 내외와 시동생들 모두 화기애애한 시간 되고 (물론 난 다
시 부엌차지--시누이 는 그래도 하는척이라도함)
저녁밥 시간되자, 어머니 늦게 와서 앉으시는 손에 찬밥..그리고
고모 앉으려니까 애대리고 고모부 옆으로 가라하더이다..
그리고는 생각하시는말로 " 뜨신밥 떠놨으니 먹어라" 하며 상위를,
가르키고는, 찬밥옆에 울두아들 앉으시고 나 앉게 하고 .....
결국 나와 우리 아들네미들(5살 3살) 추석 저녁날도 찬밥에 수저
넣었답니다.... 님들 . 님들도 시모 생각해서 며느리가 찬밥 먹는
거 당연하다 생각하십니까? 아님 내가 별거루 신경쓰는건가요?
답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