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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혼은 별계인가요?...


BY 가을바람 2002-09-26

결혼생활을 시작한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답답함이 밀려들어요..그냥 술한잔씩 할수 있는 사람이라 믿고 만나던 지금에 남편과 저사이에 아이가 생겨 결혼은 했지만..사랑은 절대 아니에요..그러다 보니..생각지도 안은 같이 있고 싶어진 사람이 우연히 찾아들었어요..제가 있어야할 자린 가정인데..자꾸 맘은 그사람에게 가요..신랑을 보고 있자니..답답하기도 하고..하나부터 열까지 캐묻고 따지는 신랑에 비해 그사람은 챙겨줘요..아이다루듯 그런 그에게 기대고 싶어지는 이런 맘은 바람이겠죠? 어떻해야 될지 모르겠어요..어디 바람이라도 쐬고 머리속 정리라도 하고 싶은데 그사람을 보내려니 맘이 아파요...신랑이랑은 너무도 다른 이 감정이...마냥 답답하기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