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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믿음


BY 바~보 2002-09-27

정말 힘든나날이다
왜이리도 힘이드는지
그야 남편 때문이다
오늘도 싸웠다, 말로 상처주고 처절하고 잔인한말로 ,
누가 잘못했는지
남편의 여자관계로 잔잔한 가정이 서서히 무너지다니
일단은해결되다 또그러고 자꾸반복 반복
아이를 생각해 참았는데
왜 스트레스를 여자들하고 풀어야 되나
한여자 해결하면 또 다른여자
15년 넘게 모르고 지내다
요즘에 나에게 걸려들었는데 상대여자는 살림차리고 애첩이라고 했는데
자기는 절대 아니라고 깨끗하다고...
나에게는 가족에게는 냉정한데 상대 여자에게는 너무너무 잘해준단다
나에게는 하늘같은 남편이었고 근엄한 사람이었는데
웃기는 사람으로 체면이 떨어지고
부부간에 믿음이 깨지니까
모든게 불신의 연속이다
혼란스런세상 자꾸 자신이 무너지고 밑으로 밑으로 추락해
나 자신의 흔적을 지우고 싶다
처절한 배신
오히려 자기 잘못은 깨우치치않고
가족을 지키려는 나의 노력을 화내고 비웃는다
싹싹 빌어도 시원챦은데
남편이싫다
자기도 나에게
오만정이 떨어 진다나
사람 죽고,살고 ,살인하고 다 이해 간다. 오죽하면...
다른때는 술마시면 고통도 없어지더니 지금은 오히려 절망에 절망을 더하니 멍청한 바보가 되어간다
아무런 의욕도 없고
그냥 눈물만 흐른다